아하...... 제목과 같은 제하의 기사를 봤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일갈했다고 하는데..

이 문제의 발언 정말 문제가 있을까?
보는 시각에따라서는 문제가 분명 있다.. 안으로 밖으로 힘든 나라를 분열시킬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의 발언이기에...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하게 만든 MB정권 자체가 더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2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퇴진운동을 부추기는 발언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제발 김대중 씨는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발언을 그만두고 침묵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고했는데 글쎄 예전같으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또 앞으로는 대다수 국민이 동의 하는 발언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독재자에게 아부 말고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아프리카 어느 후진국, 내전이 벌어진 나라 반군지도자의 선동발언을 듣는 게 아닌가 착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고 하는데 그럼 나는 MB를 아프리카 독재자로 보겠다. 어디 일개 당의 사무총장 주제에 전직 대통령한테 그따우 소리를..

이런 문제의 발언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을 MB정권이 인지하고 스스로 자정 하고 고쳐나가여는 노력이 없다면 안상수나 장관근 같은 골통 새끼들이 뭐라하던 국민은 듣지 않을것이다.

어린 학생들이 정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너희들은 조심 해야 할것이다. 그들은 더이상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법적으로 정당히 대통령이 되었건 어쨌건 내 양심상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지고 의무를 다 하는 국민으로서 MB는 국가와 민족에게 위해를 끼치는 독재자일뿐이며 MB를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할 수 있다면 MB가 집권하는 동안 외국에 나가 있고 싶다는 염치없는 생각도 해 보고..